blue0083.egloos.com

푸르미 세상

포토로그



23. 쏠로인게 너무도 아쉬울 때... 살다보면

1. 아침신문에서 보고 싶은 영화가 두 개(주먹이 운다, 달콤한 인생)나 있는데도, 주머니 사정이 그리 빈곤하지 않는데도, 같이 갈 사람없어 비디오로 내려오길 기다려야 할 때...

2. 가끔 전화기를 놓고 밥을 먹으러 가도 먹고 온 다음에 전화기를 놓고 간 걸 알았을 때... 그리고 아무곳에서도 전화가 안왔을 때...

3. 꽃피는 봄이오고, 온몸에서 열기 팔팔나는 날씨 좋은 날이 앞으로 무더기로 있을 텐데, 왠지 그런 날이 오지 않기를 바라고 있는 날 발견할 때...

4. 날씨 좋은 날 차라리 비나 왔으면 할 때...

5. 너무 재미있는 코메디를 봤는데 이걸 누구한테 말하고 싶은데, 할 곳이 없을 때...

6. 아래 <첫비행>님 덧글...

7. 일하다 깨진 날, 따뜻한 위로 한마디 듣고 싶을 때...

8. 피곤한 심신 쉬고 싶은 토요일, 몸은 쉬고 싶어 방에 있어도 그게 저녁까지 이어졌던 날 발견할 때...

9. 애써 "그래 쏠로도 괜찮은 거야"라고 혼자 위로하고 있는 게 변명처럼 느껴질 때...

덧글

  • 첫비행 2005/03/29 15:42 #

    6. 너무 행복한 일이 있을 때와 슬픈 일이 있을 때...
  • iaan 2005/03/29 15:49 #

    3번.. 공감이요 :D ㅋㅋ
  • 푸르미 2005/03/29 16:06 #

    첫비행 / 6번 채워주셔서 고마워여~ ㅎ
    iaan / 앞으로 날씨 맑을 날 많을 텐데..ㅎㅎ 심호흡 한 번 하고 대비하자구요. 우울하지 않게
  • woody79 2005/03/29 22:33 #

    ㅋ 그래, 아무리 솔로 생활에 길들여져 있어도 봄날이 따사로운 햇살을 모른척하기란 무지무지 힘들어,,, 아, 봄이구나!
  • 푸르미 2005/03/31 15:05 #

    woody79 / ㅋ 그래 봄이다... 햇살이 따뜻한게 잔디밭에서 낮잠자고 싶다..
  • 나특한 2005/04/07 13:30 #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에 시커먼 친구녀석들이랑 소주마시고 있을때;;;;
  • 푸르미 2005/04/08 10:39 #

    나특한 / ㅋㅋ 그믄 안되져... 애고고..
  • 엘리스 2005/04/12 00:57 # 삭제

    님 블로그에 좋은 글들 읽고 갑니다.
    제가 미처 생각지 못한 것을 볼수 있는 님이 부럽습니다.

  • 푸르미 2005/04/12 09:25 #

    엘리스 / 아이고... 이런 과한 칭찬을... 고맙습니다. 좋게 생각해 주시니 너무 감사하네요. 몸둘바를 모르겠다는 ㅎㅎ..^^;
  • 페이퍼 2005/04/18 22:57 # 삭제

    수박먹고싶을때..탕수육하나시켜 3일먹을때..
  • 푸르미 2005/04/19 00:53 #

    페이퍼 / ㅎㅎ 와우... 탕수육 3일 먹은 적은 없지만... 정말 쓸쓸하겠네요... ㅋ! 쓸쓸함이 밀려옵니다
  • sesism 2006/07/24 15:01 #

    푸핫핫, 푸르미님은 영화 혼자보러 안다니시나봐요~
  • 푸르미 2006/07/25 16:37 #

    sesism / 하하. 예전엔 절대 혼자 안보겠다 했는데 요즘엔 또 다르네요. 가끔 혼자봐도 그런대로 좋은 거 같아요.
※ 이 포스트는 더 이상 덧글을 남길 수 없습니다.



클립

E-Mail : blue0083@daum.net
Messenger : blue0083@nate.com
한겨레21
트리플크라운
듀나
뉴타입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