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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영화포털 nkino 폐간
우리도 전진합니다 nkino가 폐관됐다. 편집장 말을 읽어보면 오프라인 잡지 키노의 폐관 때와 똑같은 수순을 밟았다고 한다. nkino는 국내 최대 영화 포털 사이트였다. 비단 CJ로 넘어가면서 일부 기사들이 CJ 배급 영화에 대해서는 관대한 모습만 빼면 기사와 사진, 웹디자인은 신선하고 늘 새로웠다. 정작 이해가 되지 않으면서도 무서운 건 엔키노가 국내에서 상당히 높은 순위권에 있는 사이트였다는 것이다. 인터넷 순위집계처인 랭키에서 엔키노는 123위이다. 이것은 상당히 우수한 성적이다(100위 초반 순위라는 건 대단한 것. 참고로 인터넷 씨네21은 510위, 필름2.0은 1,894위이다). 그런 엔키노가 누적 적자를 이기지 못하고 폐간이라니. 국내에서 100대 사이트안에 있어도 유지조차 하기 어렵단 것인가. 그렇다면 100위 하위 영화 사이트들은 어떤 상황인 걸까. 신혁명을 가져다 줄 것 같았던 인터넷의 세계는 화려함 속에 적자가 쌓여가고 있다는 것이다. "인터넷의 미래를 분석하면 할수록 암울하다"는 지인의 말이 신빙성있게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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