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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척 무섭고, 무척 단순하며 무척 정치적인 영화. 사회학적 관점에서 보면 더 재미있는 해석이 가능하겠다. 보이지 않는 공포에 휩싸인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하고 어떻게 자신을 콘트롤하는지 영화는 '잔인하게' 조망한다. 정치와 사회, 종교가 이상하게 만나 있는 영화 속 공동체 공간 '식료품점'. 미스트, 안개는 어쩌면 식료품점을 하나의 사회, 공동체로 만들기 위한 도구일수도 있겠다. 이 영화가 영리한 것은 '공포'를 미스트속 괴물에서 사람, 공동체 심리로 자연스럽게 연결시켰기 때문이다. 다시 생각해 보니 정말 '무서운' 영화다.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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