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전 회사 동료를 만났습니다. 2년 반이란 시간이 지났으니 꽤나 오랜만입니다. 그런데도 서먹하지 않았습니다. 지난주에 휴가를 다녀온 것처럼 그저 오랜만에 만난 사람 같았습니다.
2년 반이 지난 사람을 만나니 내가 2년 반 전에 어떻게 살았는지가 보였습니다. 2년 반 후에 내가 어떻게 변했는지가 보였습니다. 이 블로그를 찾아와 보고 싶었습니다. 많은 것들은 변합니다. 그리고 나도 변합니다. 2년 반 동안 참 많이 변했습니다. 내가 변했습니다.
씁쓸했습니다. 내 앞에 있는 사람이 나를 어느 순간 '잘난' 사람으로 볼 때 씁쓸했습니다. 그리고 우스웠습니다. 죄책감이었나 봅니다.
내 과거를 다시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어느 순간 과거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지 않았습니다. 반성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2년 반이 지난 사람을 만나니 내가 2년 반 전에 어떻게 살았는지가 보였습니다. 2년 반 후에 내가 어떻게 변했는지가 보였습니다. 이 블로그를 찾아와 보고 싶었습니다. 많은 것들은 변합니다. 그리고 나도 변합니다. 2년 반 동안 참 많이 변했습니다. 내가 변했습니다.
씁쓸했습니다. 내 앞에 있는 사람이 나를 어느 순간 '잘난' 사람으로 볼 때 씁쓸했습니다. 그리고 우스웠습니다. 죄책감이었나 봅니다.
내 과거를 다시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어느 순간 과거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지 않았습니다. 반성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덧글
잘 지내셨어요?
지금 제주도에 계시구요?